어떻게하면 배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,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까? 에 대한 고민으로 무중단 배포가 떠올랐습니다.
Blue-Green 배포는 무중단 배포중 하나로 널리 사용됩니다.
1. Blue-Green 배포란?
Blue-Green 배포는 두 개의 환경(Blue와 Green)을 운영하여, 새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하나의 환경에서 배포하고, 트래픽을 다른 환경으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. 이 방법을 통해 사용자는 서비스 중단 없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.
- Blue 환경: 현재 서비스 중인 기존 애플리케이션이 실행되고 있는 환경
- Green 환경: 새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이 배포된 새로운 환경
배포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:
- Green 환경에 새 버전 배포: Green 환경에 새 애플리케이션 버전을 배포하고, 충분히 테스트합니다.
- 트래픽 전환: 새 버전이 정상적으로 동작한다고 판단되면, 로드밸런서나 다른 방법을 사용해 트래픽을 Blue에서 Green으로 전환합니다.
- 검증 및 롤백: 만약 Green 환경에 문제가 발생하면, 언제든지 트래픽을 Blue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.
2. Blue-Green 배포의 장점
무중단 배포
Blue-Green 배포의 가장 큰 장점은 무중단 배포입니다. 배포가 진행되는 동안 사용자에게는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, 24/7 운영이 중요한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.
빠른 롤백
새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에 문제가 발생하면, 트래픽을 즉시 기존 Blue 환경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.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리스크를 최소화합니다.
배포 리스크 감소
Green 환경에서 충분히 테스트를 진행한 후 트래픽을 전환하므로, 프로덕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실패가 발생하더라도 빠르게 롤백할 수 있어 배포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자동화 가능
Blue-Green 배포는 CI/CD 파이프라인과 잘 통합되어, 자동화 도구를 사용해 배포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. Jenkins, GitLab CI, GitHub Actions 등을 사용하여 자동화된 배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.
3. Blue-Green 배포의 단점
인프라 비용
Blue-Green 배포는 두 개의 환경을 동시에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, 인프라 비용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. 특히 큰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 점이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
데이터베이스 문제
Blue와 Green 환경이 동일한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더라도, 데이터 동기화 문제나 마이그레이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데이터베이스 변경 사항을 신중하게 처리하고, 데이터 일관성 유지를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.
4. Blue-Green 배포를 위한 도구들
Blue-Green 배포는 다양한 CI/CD 도구와 인프라를 통해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. 다음과 같은 도구들이 이를 지원합니다:
- Jenkins: Blue-Green 배포를 자동화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제공하며, CI/CD 파이프라인에 통합하여 배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.
- Kubernetes: Kubernetes에서는 RollingUpdate 전략을 활용해 Blue-Green 배포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. Kubernetes의 서비스 배포 및 로드밸런서를 통해 트래픽을 유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.
- AWS Elastic Beanstalk: AWS에서는 Blue-Green 배포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하여, 사용자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Blue-Green 배포 환경을 설정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.
5. Blue-Green 배포 구현 방법
Blue-Green 배포를 구현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를 수 있습니다:
- 두 개의 동일한 환경 설정: Blue와 Green 환경을 동일한 설정으로 구축합니다. 두 환경은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어야 하며, 로드밸런서를 사용해 트래픽을 전환할 수 있도록 합니다.
- Green 환경에 새 버전 배포: Green 환경에 새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, 실제 트래픽은 Blue 환경으로 향하도록 합니다. Green 환경에서 충분히 테스트를 거친 후, 새 버전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합니다.
- 트래픽 전환: Green 환경이 안정적으로 동작한다고 판단되면, 로드밸런서를 이용해 트래픽을 Blue에서 Green으로 전환합니다.
- 롤백 준비: 만약 Green 환경에서 문제가 발생하면, 트래픽을 다시 Blue 환경으로 되돌려 롤백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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